종이빛 사막의 모노크롬 용병대 카카오지부

원통형의 단순화된 모양을 한 체스 세트입니다. http://merlinthered.deviantart.com/art/chess-set-papercraft-187204651 실질 도면 자체는 흑백 모두 합쳐 단 네장이지만 부품이 아주 자잘한데다가 풀칠을 해서 붙이는 부분이 전혀 그려져 있지 않은지라 조립도와 도면 설명서를 보면서 알아서 그 부분을 남겨두며 잘라내야 합니다. 아니면 그냥 잘라내고 풀칠면을 자투리 종이로 덧붙여가며 제작하거나.. 복잡도는 어제의 그 말 하나당 한장씩 요구하는 만들기 힘든 체스 세트에 비하자면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풀칠면이 없다는게 제작 난이도를 끌어올리는 그런 물건입니다. 찾기는 오래전에 찾은 거지만 바로 그 문제 때문에 올리지 않고 있던 그런 물건입죠.

겁나게 복잡한 페이퍼크래프트 체스 세트입니다 http://www.jleslie48.com/gallery_models_other.html#m22 퀼리티야 엄청나지만 저로써는 저리 복잡해서 한세트 다 만들기도 전에 그로기할듯. 역시 전 전에 올린 간단한 체스 세트가 제일인듯요.

http://members.home.nl/papermodels/ 이 모델은 아주 오래전에 구한, 제가 처음으로 구했던 페이퍼 크래프트 체스입죠. 물건 자체는 정말 멋져요, 대리석 텍스쳐도 수준급이고, 디자인도 육중한게 멋있고, 다만 문제라면 전개도가 난해해서 이해하기 어렵다는거. 막 복잡한 구조 그런건 아닌데 텍스쳐에 점선을 넣기 어렵다는 이유로 도형 바깥에다가 점선을 넣으니 이해가 난해해 졌습니다. 멋모르고 그냥 오려내고 나면 막막해지는 일이 자주있죠. 네. 그래서 포기했죠. 텍스쳐를 망치기 싫다는 의지는 납득이 가지만서도..

체스도 있고 쇼기도 있는데 장기는 없는건가 싶어 검색해보니 있더군요 장기 페이퍼 크래프트 http://cafe.naver.com/janggiacademy/ 컬러본과 흑백으로 뽑아 직접 글자를 색칠할 수 있는 선만 있는 버전이 A4 네장을 결합해 만드는 장기판과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근데 이 육각 장기말을 하나하나 만들기 귀찮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 종이접기 장기말도 같이 동봉합니다. 위의 것처럼 이것도 컬러본과 선만 있는 버전이 같이 동봉.

일본장기인 쇼기의 페이퍼크래프트입니다 http://hattori.m78.com/puzzle/craft/shogi/index.html 말 구분을 머리방향으로 구분하는 방식인지라 색 구분 그런거 필요없이 그냥 A4 3장 인쇄해 말을 만들면 됩니다. 뭐 3장이라고는 해도 말 수가 40개지만.. 플레이 판은 B5판 종이 4개를 이어붙이는 건데 인쇄가 귀찮으면 그냥 종이에 9X9칸 줄을 그어도 됩니다. 별거 없어요. 그 이전에 한국에서 쇼기 둘 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련지..

저번에 덤이랍시고 올렸던 우주 엘프 도적단 세트에 이어 올라왔던 우주 엘프 전사단의 종이말 세트입니다. 뭐 역시나 드루카리의 그것이지 말이죠. https://toastmortem.itch.io/space-elf-warriors 구성은 그래도 저번의 그 단촐하게 그지없는 무언가보단 나아서 아콘 집정관, 스플린터 라이플과 다크 랜스로 무장한 카발라이트 워리어와 분대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번의 그 단촐한 세트는 위치 분대 만들라는 구성인듯요. ​ 그리고 역시나 어울리는 차량이미지를 구하지 못했지 말입니다.

뭐 없나 돌아다니던 중 발견한 미니어쳐 게임 방식을 그대로 사용한 날림으로 만든 듯한 어설픈 낙서 그래픽의 인디 컴퓨터 게임입니다 ​ 제목은 동물 전략이라고 적혀 있지만, 아직 베타 버전인지라 강력한 파워와 모랄의 지휘관인 장닭 한마리와 사거리가 조금 짧지만 파워가 조금 센 닭과 사거리가 조금 길지만 파워가 조금 쳐지는 오리 각각 세마리로 구성된 기본 분대만 등장합니다. ​ 방식은 제가 예전에 개조해서 올렸던 애기랑 놀아주기 위해 만든 미니어쳐 게임 룰처럼 시야와 이동을 막는 지형은 있지만 방어굴림을 보조하는 엄폐물 요소는 없고, 차례당 2회 행동이 가능해 이동/공격을 하여 공격/방어굴림을 하고, 서로 번걸아가며 행동하여 모든 유닛이 행동을 마치면 1턴이 끝나는 그런 아주 기초적인 시스템입니다. 거기에 ..

일년 전 올렸던 바 있는 중세 마상창 토너먼트 무대 페이퍼크래프트 세트에서 유일하게 부족했던 중요요소인 마상창 기사와 전용 텐트의 세트입니다. http://www.onemonk.com/fh-2022.html 세트라고는 하지만 두가지 모델을 색놀이한 물건이지 말입니다, 그래도 이거라도 있는게 감지덕지하고 감사할 따름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