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미니어쳐 게임 (84)
종이빛 사막의 모노크롬 용병대 카카오지부
얼마전에 올렸었던 러시아의 워해머인 Бронепехота-ARMOURED INFANTRY 종이말의 또다른 조각들을 주워올려서 올려봅니다. https://vk.com/wall-151482153_74755 https://vk.com/album-151482153_266150937 뭐 다른 조각이라고 해봐야 중무장 강도단과 근근육 모히칸 형씨들, 다크나이트 영화에 나왔던 베인 같은데 좀 람보같이진 놈이 이끄는 놈팽이들 정도입니다. 덤으로 같이 발견한 헥사 형태의 지형도 같이 동봉. 이 조각들을 발견한 곳에서 이전에 올렸던 종이말 세트들의 견본 이미지들도 발견했는데 말이죠.. 역시 그 이족보행 워커는 영 좋지 못한 퀼리티가 맞는 것 같습니다. 뭐야 저게..
구소련 시절 삐라 인쇄하던 윤전기로 삐라 인쇄하느라 남아돌던 빨간 잉크 잔뜩 묻혀서 찍어낸 페이퍼크래프트 성 두가지입니다. 갈색과 회색은 색으로 안치냐고 물으실수도 있겠지만, 그건 빨간 잉크와 검은 잉크 배합하고 농도 조절하면 나오는 색이지 말이죠. https://vk.com/wall-151482153_74839 https://vk.com/wall-151482153_74850 성곽도시 타입은 원본이 되는 물건이 좀 낡아 더러운지라 깨끗히 닦은 PNG 이미지 도면이 같이 첨부됩니다.
각각 따로 노는 파편화된 도면이지만. 같은 반입체 구조로 되어 있는 총 든 사격 병들의 종이말입니다. 1812 년 러시아 보병-척탄병과 총사. 남북전쟁의 머스킷병, 대전 당시의 소련군 보병입니다. https://vk.com/wall144553789_981 https://vk.com/wall144553789_992 https://vk.com/wall144553789_1000 https://vk.com/wall144553789_802 그나저나 아주 단순한 구조면서도 기이하게도 입체감을 구현한단 말이죠 이 도면은..
러시아에서 21세기 초에 출시한 염가판 워해머 짝퉁 게임인 Бронепехота-영어로 번역하면 ARMOURED INFANTRY라는 무려 플라스틱으로 키트들을 뽑아낸 미니어쳐 워 게임의 보병들을 종이말로 만든 세트입니다. 일단 보면 어깨갑옷 좀 큰 애들이 있고 SF에 주사위 굴리는 룰이 달렸고 워커랑 탱크가 함께 굴러다니는 걸 제외하면 워해머랑 거의 접점이 안보이는 수준으로 짝퉁 운운하기도 뭐한 별개의 영역까지 가버린 그런 물건입니다. 구지 비슷한 걸 꼽자면 로그 트레이더 시절의 초기 워해머 조형에 가깝다고 해야 햐나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베이에 왕창 굴러다니는 이 물건들을 저렴한 프록시 소재로 자주 씁니다만, 자세한 설명은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09945/b..
15세기부터 17세기까지 유럽과 남미를 아우르는 지역에서 싸웠던 독일 용병대인 란츠크네히트의 종이말 세트입니다. https://vk.com/wall144553789_956 만들어지기는 잘 만들어진 물건이지만, 저번의 스트렐치 화승총병처럼 어디 끼워넣기 애매한 붕 뜬 물건이란 말이죠, 그래서 따로 올립니다. 구성은 온갖 색 조합의 용병대 12체와 깃털장식들, 이 용병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츠바이핸더와 의장용 플랑베르주, 그리고 타지 실드와 카츠발거가 무장으로 들어있고 덤으로 누가 독일인 아니랄까봐 맥주 조끼도 하나 악세서리로 들어있습니다. 화승총과 창, 폴암과 석궁은 다른 세트들에서 가져와 다시길. 이 세트는 다른 것들과 달리 흑백 도면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1700년에서 1721년까지 루스 차르국과 스웨덴이 발트해의 주도권을 장악하려고 핀란드 땅 위에서 서로 쥐어뜯고 거기 영합해 당시 총좀 쏜다는 나라란 나라는 연합이랍시고 다 뛰어들어 개판으로 싸우던 전쟁에 출전한 각국 보병대들의 종이말 세트입니다. https://vk.com/wall144553789_851 https://vk.com/wall144553789_844 https://vk.com/wall144553789_843 https://vk.com/wall144553789_824 https://vk.com/wall144553789_862 https://vk.com/wall144553789_867 덤은 얼굴이 안그려진 프로토타입 보병들과 아주 단순하게 만들어진 대포. https://vk.com/wall14..
역시나 이어서 올리는 제정기 로마 보병들의 종이말 세트입니다. 어제 올린 고대 보병들과 같이 올릴까도 생각했지만 시기가 맞지 않아서 말이죠.. https://vk.com/wall144553789_1023 https://vk.com/wall144553789_792 스쿠툼, 필룸, 글라디우스로 무장한 레기오나리 군단병과 스쿠툼 대신 경장방패인 케트라투스로 무장한 아욱실라리 보조병이 있습니다. 이것들만 올리기는 좀 애매하서 덤으로 출처가 다른 투석기 종이말도 같이 첨부, http://www.onemonk.com/fh-2010.html
어제 올렸던 종이말들 출처에서 파올린 이런저런 세트들 중 하나, 고대 이집트, 페르시아,그리스의 보병 종이말 세트입니다. https://vk.com/wall144553789_1020 https://vk.com/wall144553789_1019 https://vk.com/wall144553789_1022 https://vk.com/wall144553789_777 https://vk.com/wall144553789_1021 다만 페르시아,그리스 쪽은 생색내기 수준의 단일 보병 세트인데 반하여 고대 이집트 쪽은 지휘관, 기수, 궁병, 방패검병, 창병, 도끼병, 누비아와 소아시아 용병 등등 유별나게 충실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르시아나 그리스 측에서 궁수라도 갖추려면 이집트 세트에서 가져와 달아야 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