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빛 사막의 모노크롬 용병대 카카오지부

벽에서 스며 나오는 여자의 벽걸이 장식입니다. 몇년 전에 이것과 비슷한 - 근데 흉부까지만 나오고 양 팔은 다 꺼내놓은 물건을 올린 적 있었죠. 이건 거의 허리 아래까지 나오고 팔은 다 꺼내지 않은 구도의 물건입니다. 예시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거의 실제 사람 크기에 필적하지 말이죠. https://vk.com/wall-121097472_32022 높이 80센티미터에 33장/ PDF와 페파쿠라 뷰어 4 도면 이외에 .STL .OBJ 파일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토끼 페이퍼크래프트는 꽤나 많이 올려왔지만, 이번에 올리는 건 다리가 꽤나 길어보이는 토끼지 말이죠. 뭐 그래봤자 토끼지만서도. https://tamasoft.co.jp/pepakura-en/gallery/gallerydetails.php?id=2497 표지와 설명 페이지 제외하고 세페이지짜리의 자그마한 물건이지 말입니다.

무슨 용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니콘 모양 튜브의 페이퍼크래프트입니다. https://tamasoft.co.jp/pepakura-en/gallery/gallerydetails.php?id=2541 높이 37센티미터, 표지와 설명서 제외하고 10장, 각 페이지별로 색을 지정하여 색지로 출력해서 만드는 물건입니다. 추가로 보너스로 들어있는 파일은 저 유니콘 머리에 붙이는 눈 세트입죠.

일본의 국보 중에 조수인물희화라는 12-13세기 즈음에 그려진것이라 여겨지는 짐승들이 의인화되어 나오는 만화틱한 민화 두루마리에서 토끼와 두꺼비가 씨름을 하는 부분을 페이퍼크래프트로 만든 그런 물건입니다. https://vk.com/wall-109836373_40961 도면 자체는 토끼와 두꺼비가 각각 한장씩인 수수한 물건입니다. 다만 접어서 만드는게 아니라 원통 형태로 이어 만드는 물건이라서 좀 까다로울지도. 다행히도 설명서(일본어지만)도 첨부되어 있으니 참조하면 됩니다.

어제 올린 살바르도 달리 가면과 더불어 올라가 있던 용머리 헬멧의 페이퍼크래프트입니다. 노파심에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저 페이퍼크래프트 머리통은 도면에 포함된 물건이 아닙니다. 대신 씌울만한 로우폴리곤 스킨해드 대머리 머리통은 여기에 두차례 도면이 올라온 바 있지만. https://vk.com/wall-91340721_130325 표지와 설명서 제외하고 6장짜리긴 한데 달리 가면보다는 덜 자잘한 구성입니다. 더군다나 색상 구분도 필요없다는게..

괴이한 수염으로 유명한 괴짜 현대예술가인 살바르도 달리 가면입니다. 근래엔 라 카사 데 파펠(종이의 집)이라는 스페인 범죄극 드라마에 대거 등장했었죠 https://vk.com/wall-91340721_130325 표지와 설명서 제외하고 4장짜리입죠. 각 페이지마다 인쇄할 종이 색상이 지정되어 있으니 그걸 참조해서 인쇄해서 만드시길. 그 덕에 좀 가느다란 부품이 있습니다.

나무토막 위에 앉은 작은 부엉이의 페이퍼크래프트입니다. https://methakura.gumroad.com/l/small_owl 높이 25센티미터에 표지와 설명페이지 제외하고 6장. 표지에 어느 페이지를 무슨 색상 종이로 인쇄해야 하는지 번호가 매겨져 있으니 참조하시길.

오사카의 비즈니스 파크 지역에 있다는 꽤나 옛날 식으로 지어진 건물 두 동의 페이퍼크래프트입니다. 대충 역이나 비즈니스 지역 즈음에 서있을법한 옛날식 건물 A라고 하지 말입니다. https://mcac.exblog.jp/21994341/ 표지 제외하고 두장이고 건물 자체의 색은 없어서 색지를 써 건물색을 표현하라고 하지 말입니다. 파일을 열때 글꼴을 설치하라느니 하는 소리가 있지만 무시해도 됩니다.